수아레스는 억울하다.. "골라인 1m나 넘었다니까"

홍의택 2017. 1. 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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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무승부에 발목을 잡혔다.

루이스 수아레스(30)는 심판 판정을 꼬집었다.

아이사 만디가 걷어내기 전 볼은 이미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보였다.

"볼이 골라인을 1m는 넘었다"며 열을 낸 그는 "다시 돌려봐도 골이었다. 이는 승리를 목표로 했던 우리에게 치명적이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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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무승부에 발목을 잡혔다. 루이스 수아레스(30)는 심판 판정을 꼬집었다.

바르사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레알 베티스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5연승 행진도 끝을 맞았다.

논란의 장면은 후반 31분 나왔다. 혼전 상황 중 조르디 알바를 맞은 볼이 골문으로 향했다. 아이사 만디가 걷어내기 전 볼은 이미 골라인을 넘은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주, 부심 모두 득점을 인정하지 않은 채 경기를 재개했다.

이날 극적 동점골을 기록한 수아레스는 '스포르트' 등 현지 매체를 통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볼이 골라인을 1m는 넘었다"며 열을 낸 그는 "다시 돌려봐도 골이었다. 이는 승리를 목표로 했던 우리에게 치명적이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불만스럽긴 마찬가지였다. "해당 장면을 돌려봤다. 골라인 판독 기술이 심판이 도울 수 있다는 것만큼은 확실하다"며 간접적으로 아쉬움을 토했다.

바르사는 중대한 일정 속 승점을 놓쳤다. 선두 레알 마드리드보다 한 경기 더 치른 현재, 승점 4점 뒤져 있다. 레알이 순연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격차는 7점으로 벌어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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