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동안 씨엔블루 이종현을 괴롭힌 사람들

2017. 1. 2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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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씨엔블루 이종현 인스타그램]
밴드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27)에게 민폐를 끼친 사람들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이종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타치고 노래하고 난리 났다"며 가수 박재정, 정준영, 에디킴, 로이킴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만 해도 그는 "인스타그램 방송을 하려다 참았다"며 흥에 겨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 씨엔블루 이종현 인스타그램]
다음날 이종현은 "어제 멋있는 척 다 하더니 집에 안 가냐"며 소파와 바닥 등지에서 이들이 잠을 자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월세 내라"며 "밥까지 해달라면 죽는다"고 했다.
문제는 이 날 눈이 오는 데서 시작됐다. 이종현은 눈이 내리는 동영상을 게재하며 "눈이 와서 얘네 집에 안 간다"며 "도와달라고"고 도움을 요청했다.
[사진 씨엔블루 이종현 인스타그램]
이후 이들은 일어나 이종현의 집에서 라면을 먹었다. 이종현은 "아. 제발 두려운 뒷감당"이라며 라면을 먹고 있는 에디킴, 정준영, 로이킴을 위에서 내려다보며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씨엔블루 이종현 인스타그램]
정준영과 로이킴은 신세만 지지 않았다. 이종현은 바로 "착하다"며 이들이 설거지를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씨엔블루 이종현 인스타그램]
그러나 설거지 후에도 이들은 이종현의 집을 떠나지 않았다. 이종현은 "제발 너네 집에 가서 보라"며 KBS '1박 2일'을 시청하고 있는 정준영의 모습을 올렸다.
[사진 씨엔블루 이종현 인스타그램]
이후 모두가 집을 떠나자 이종현은 "고맙다. "너네 덕에 하루가 엄청 길었다"며 "악마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현이 설 연휴인 28~29일을 Mnet '슈퍼스타K' 출신 가수 박재영, 정준영, 에디킴, 로이킴과 보낸 해당 일화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로 퍼져나가며 네티즌 사이에서 '귀엽다' '웃긴 모임이다' 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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