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더블' 최준용 "선형이 형만 믿고 뛰었다"

인천=김지현 기자 2017. 1. 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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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최준용이 승부처에서 쐐기포를 터트린 김선형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였다.

최준용은 "선형이 형만 믿고 뛰었다. 선형이형이 해줄 것이라 알고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준용은 "주축 선수라고 생각하기보다 팀에 도움이 되려고 한다.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면서 "신인왕에 대해서 욕심은 없다. 무조건 팀 승리만을 생각하고 있다. 나중에 신인상을 주신다면 기분 좋게 받을 것이다. 하지만 많이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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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인천=김지현 기자]
최준용. /사진=KBL
최준용. /사진=KBL

서울 SK 최준용이 승부처에서 쐐기포를 터트린 김선형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였다.

SK는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6-71로 승리했다. 최준용은 12점(3점슛 2개)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준용은 "선형이 형만 믿고 뛰었다. 선형이형이 해줄 것이라 알고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결정적인 순간 3점슛을 성공시킨 것에 대해서는 "전부 슛을 자신있게 던지라고 주문하신다. 그래서 자신있게 던지고 있다. 어깨가 좋지 않았는데 관리를 잘해주셔서 슛 감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준용은 슛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슛에 대한 비판에 신경쓰지 않고 있다. 저는 제 자신이 슛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슛이 잘 들어가지 않지만 기회가 나면 슛을 자신 있게 던지겠다"고 답했다.

최부경이 군에서 복귀한 것에 대해서는 "슛을 던지는데 자신감이 생긴 이유도 리바운드를 잡아줄 빅맨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속공을 함께 뛰어줄 선수가 생겨서 좋다. 박스아웃도 잘해줘 리바운드 기회도 많이 오는 것 같다"고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최준용은 "주축 선수라고 생각하기보다 팀에 도움이 되려고 한다.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면서 "신인왕에 대해서 욕심은 없다. 무조건 팀 승리만을 생각하고 있다. 나중에 신인상을 주신다면 기분 좋게 받을 것이다. 하지만 많이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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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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