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득점' 김미연 "유난히 서브 감각 좋았다"

수원=심혜진 기자 2017. 1. 2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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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레프트 김미연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2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 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1(16-25, 25-20, 25-23, 25-17)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김미연은 서브에이스 4개를 포함해 16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철 감독은 1세트 때 김미연을 불러 호되게 야단을 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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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수원=심혜진 기자]
김미연(가운데).
김미연(가운데).

IBK기업은행 레프트 김미연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2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 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1(16-25, 25-20, 25-23, 25-17)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김미연은 서브에이스 4개를 포함해 16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김미연은 "경기 하면서 공격도 통하고 그러다보니 제 컨디션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 유난히 서브 감각이 좋았다. 때리다 보니깐 자신감이 있어서 더 잘 됐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정철 감독은 1세트 때 김미연을 불러 호되게 야단을 쳤다고 한다. 이에 김미연은 "혼난 후에 언니들이 옆에서 흔들리지 않게 잡아준 것이 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선 "앞으로의 한 게임, 한 게임이 중요하다. 매 게임 잘할 순 없지만 기복 없이 중간 정도 유지할 수 있게 컨디션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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