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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설날 고향 안가도 세배할 수 있는 방법 3가지

입력 : 
2017-01-27 17: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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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이동이 일어나는 설 연휴가 시작됐다. 올해도 3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각자의 이유로 귀향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 지금은 바야흐로 모바일 시대. 스마트폰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 일가 친척에게 세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전국민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카카오톡에는 페이스톡이라는 영상통화 기능이 내장돼 있다. 아이폰, 갤럭시 등 스마트폰을 가리지 않으니 더욱 편리하다. 부모님께 미리 얘기한 뒤 정해진 시간에 페이스톡으로 영상통화를 걸고 나란히 세배하면 된다. 아무래도 일반 메신저나 음성통화보다는 데이터 사용량이 많으니 와이파이에 미리 연결해 놓으면 금상첨화이겠다.

2. 아이폰에서 기본으로 지원하는 페이스타임

부모님과 본인 둘다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아이폰이라면 기본 내장돼 있는 페이스타임을 쓰면 된다. 스마트폰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보다 안정적이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연락처에서 둘다 아이폰일 경우 페이스타임 아이콘이 활성화돼 있다. 페이스타임을 걸면 바로 영상통화가 온 것을 알수 있게 화면이 뜬다. 역시 켜놓고 세배를 하면 된다.

3. 새롭게 떠오르는 후발 주자 스노우

네이버가 내놓은 동영상 메신저 앱인 스노우도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고 특히 새로운 앱에도 관심이 많다면 스노우를 써봄직하다. 스노우는 다양한 필터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재미있는 세배도 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한복 필터를 탑재해 가족들끼리 원거리에서도 웃으며 세배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이른바 '뽀샤시'하게 보이도록 필터링하기 때문에 부모님께 멀끔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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