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직구쇼' 안희정-이재명, 문재인 넘을까 다양한 썰전

한예지 기자 2017. 1. 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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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쇼'에서 대선 후보들에 대해 논했다.

이날 각종 이슈에 대해 예측하던 패널들은 이재명-안희정 연합군이 문재인 전 대표를 꺾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 패널은 가능할 거라고 본다며 "이재명 성남시장은 아니라고 본다. 안희정 지사가 반전의 대역전 드라마를 쓸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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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문재인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돌직구쇼'에서 대선 후보들에 대해 논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쇼'는 설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각종 이슈에 대해 예측하던 패널들은 이재명-안희정 연합군이 문재인 전 대표를 꺾을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 패널은 가능할 거라고 본다며 "이재명 성남시장은 아니라고 본다. 안희정 지사가 반전의 대역전 드라마를 쓸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왜냐면 완전 국민 경선 때문이다. 안희정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공식적인 당원 지지보다, 마음을 잡지 못한 이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했다.

계속해서 안철수, 반기문이 손을 잡을지에 대해 예측했다.

한 패널은 "여러번 철수를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철수 얘기 듣고 싶지 않아 (대선 출마) 나올 것 같다. 2012년에 받은 상처, 자존심에다 문재인 전 대표와의 관계까지 그럴거다"라며 "대신 '내 밑으로 들어와'라고 할 것 같다. 믿을만한 구석이 있는 건 정당 대회에서 문병호 의원이 2위를 했다. 안철수가 밀었던 사람이다. 안철수 대표는 믿는 구석이 있고, 반기문이 들어오더라도 자신이 이길 수 있을거라고 볼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도 호남 민심이 문재인을 선택할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썰전이 오갔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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