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한석규·유연석에 사랑고백, 서현진도 사랑했지만.."(인터뷰)

임주현 기자 2017. 1. 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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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세종(24)이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양세종은 "유연석 선배님을 사랑했다. 그래서 촬영 후반부 갈수록 촬영 시작하기 전에 하면서 하던 말이 있었다. '선배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사랑합니다' 계속 그런 말을 매일 했다"라고 털어놨다.

양세종은 "처음에는 장난식으로 '음? 왜 그래' 이러셨는데 며칠 지나고 나서 '인범아 나도 사랑해'라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라며 웃었다.

양세종은 한석규에게도 사랑을 고백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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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도인범 역 양세종 인터뷰
[스타뉴스 임주현 기자]
배우 양세종/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양세종/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양세종(24)이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세종은 최근 진행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양세종은 "유연석 선배님을 사랑했다. 그래서 촬영 후반부 갈수록 촬영 시작하기 전에 하면서 하던 말이 있었다. '선배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사랑합니다' 계속 그런 말을 매일 했다"라고 털어놨다.

양세종은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등과 호흡을 맞췄다.

양세종은 "진심으로 느꼈던 감정이었다. 선배님이 촬영장 분위기를 의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줬다. 재미있고 멋있고 매력도 많았다. 뭔가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배우 양세종(왼쪽)과 유연석/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배우 양세종(왼쪽)과 유연석/사진제공=삼화네트웍스

양세종은 "처음에는 장난식으로 '음? 왜 그래' 이러셨는데 며칠 지나고 나서 '인범아 나도 사랑해'라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라며 웃었다.

양세종은 서현진도 사랑했다면서도 "남자가 남자한테 사랑한다고 하는 건 괜찮은데 남자가 여자한테 하는 건 실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양세종은 한석규에게도 사랑을 고백한 적이 있었다. 그는 "저도 모르게 달려가 '사랑합니다'라고 하면서 안았는데 선배님이 '허허허'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세종은 지난 16일 종영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도인범 역을 맡았다. 양세종은 26일 첫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한상현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임주현 기자 imjh21@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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