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신애, 소송 사기로 검찰 송치..강용석 변호 맡아 '무슨 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홍신애가 허위사실에 기초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BCM미디어 출판사와 공동저자인 이혜승 아나운서에게 정신적ㆍ재산적 피해를 입혔다고 판단하고 최근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신애는 지난해 6월 27일 강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내세워 이미 저작권료를 모두 지급받았는데도 “단 한번도 저작권료를 지급받은 적이 없으며, 내가 쓴 서적을 허락없이 새로 출판해 저작권이 침해됐다”는 허위사실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같은 한 내용이 방송 전파를 타면서 BCM미디어 출판사와 이혜승 아나운서에게 피해를 준 혐의다.
서울중앙지법원 제50부민사부는 지난해 9월 21일 홍신애가 법률대리인 강용석 변호사를 통해 BCM미디어 출판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처분금지신청(사건번호 2016카합80971)에 대해 ‘이유 없음’을 이유로 기각했다.
당시 BCM 미디어 측 관계자는 “홍신애 요리사가 자신의 새로운 요리책을 출판하면서, 유명인의 지명도를 이용하려는 노이즈마케팅을 시도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아나운서는 매일경제 경제부 기자를 거쳐 2000년 SBS 8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현재 ‘주말 SBS 8시 뉴스’의 앵커로 활동 중이며, 홍신애는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 중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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