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망원점 직원 60여명 임금 지급 완료.. "고용 지원 나설 것"

김정훈 기자 2017. 1. 26.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맥도날드가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맥도날드 망원점 직원 60여명에 대한 임금 및 퇴직금 지급을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그동안 망원점을 운영하던 점주가 체불한 직원들의 임금 지급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

그 결과 점주로부터 직원들의 체불 임금을 우선적으로 지급하겠다는 확약서를 받은 뒤 점주 계좌에 대한 가압류를 풀어 임금 지급 방안을 마련해냈다.

망원점 직원 60여명은 맥도날드로부터 지난 25일 임금 및 퇴직금 전액을 지급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맥도날드가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맥도날드 망원점 직원 60여명에 대한 임금 및 퇴직금 지급을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그동안 망원점을 운영하던 점주가 체불한 직원들의 임금 지급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

그 결과 점주로부터 직원들의 체불 임금을 우선적으로 지급하겠다는 확약서를 받은 뒤 점주 계좌에 대한 가압류를 풀어 임금 지급 방안을 마련해냈다. 망원점 직원 60여명은 맥도날드로부터 지난 25일 임금 및 퇴직금 전액을 지급받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노력이 결실을 맺게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망원점 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인근 매장 재취업 등 고용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해 12월1일자로 서울 망원동에 위치한 망원점에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해당 점주는 "2012년 9월 인근에 직영점인 합정 메세나폴리스점이 오픈하면서 영업에 피해를 봤다"며 '맥도날드의 갑질'이라는 내용으로 언론에 잇따라 제보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그 과정에서 점주는 본사에서 본인의 사업계좌를 가압류해 돈이 없다며 직원과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관련기사]
카페창업 전 직영점 유무부터 체크하세요!
제윤경 의원, 가맹법 위반행위 광역지자체도 프랜차이즈 조사권 부여해야
주점창업 요리맥주전문점 ‘엘리팝’ 크림생맥주로 차별화
올해는 싼 커피, 비싼 커피, 색다른 커피 전쟁예고
코트라, K-프랜차이즈 쇼케이스 in 호치민·프놈펜 … 참가업체 모집
베트남쌀국수 월남선생, 쌀국수·쌀 2톤 식자재 무상지원, 파격 창업혜택
저성장시대 돌파구..‘프랜차이즈 본사..고강도 인재양성 주력해야..’

실시간 재테크 경제뉴스창업정보의 모든 것
김정훈 기자 kjhnpce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