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리듬체조 성소, 부담감에 눈물까지..재도전 미나·정예인·차오루도 '주목'

문경민 기자 2017. 1. 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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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설특집 2017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리듬체조 종목에 다크호스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다.

‘설특집 2017 아육대’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 리듬체조 경기가 열린 가운데, 지난해 우승자 우주소녀 ‘성소’를 위협하는 새로운 다크호스들의 등장으로 예측불가 경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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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설특집 2017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리듬체조 종목에 다크호스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다.

미나, 성소/사진=MBC
여자친구 유주/사진=MBC
오마이걸 유아/사진=MBC

‘설특집 2017 아육대’는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 리듬체조 경기가 열린 가운데, 지난해 우승자 우주소녀 ‘성소’를 위협하는 새로운 다크호스들의 등장으로 예측불가 경기가 펼쳐졌다. 먼저 리듬체조에 도전장을 낸 여자친구 ‘유주’는 ‘아육대 공식체육돌’로 탄탄한 운동실력을 자랑한다. 특히 어렸을 적 피겨선수를 꿈꾸며 독학했던 유연함을 무기로 완벽한 무대를 연출했다. 또한, 오마이걸 ‘유아’ 또한 평소 독보적인 안무 습득력으로 ‘걸그룹 춤끝판왕’이라는 별명에 맞게 매서운 기량을 보여줬다.

정예인/사진=MBC
피에스타 차오루/사진=MBC
트와이스 미나/사진=MBC

여기에 심기일전해 재출격하는 멤버들 또한 실력이 일취월장했다. 지난 대회와 다른 수구를 도전하여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극대화했다. 집념의 연습왕 피에스타 ‘차오루’와 체력을 보강한 러블리즈 ‘정예인’은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시즌에 강력한 우승후보였지만 아쉬운 실수로 메달권에 못들었던 트와이스 ‘미나’는 성숙하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소/사진=MBC

월등한 실력으로 지난대회 금메달을 따낸 우주소녀 ‘성소’는 수구의 변화가 큰 변수가 됐다. 지난 대회 공으로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후프를 선택했으나 경기 당일 부담감까지 더해져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경기 후, 눈물까지 보여 과연 우승한 기쁨의 눈물인지 아니면 우승을 놓친 아쉬움의 눈물인지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 리듬체조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 후 모든 선수들이 함께 눈물을 흘려 감동의 현장이 된 리듬체조 경기는 오는 30일(월) 오후 5시 15분에 ‘설특집 2017 아육대’에서 공개된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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