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최순실측, 특검 강압수사 주장.."삼족을 멸하겠다"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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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68·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는26일 오전 11시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의 인권침해적 수사가 중단되어야한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특검수사관은 최씨에게 폭행보다 더 상처를 주는 폭언을 연발하여 정신적 피해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변호사는 "특검 수사관들은 '최순실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하거나 여러 번 소리를 지르는 등의 고압적·강압적으로 폭언·위협을 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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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측 "삼족을 멸하고 모든 가족들을 파멸 등 폭언" 주장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68·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는26일 오전 11시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의 인권침해적 수사가 중단되어야한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특검수사관은 최씨에게 폭행보다 더 상처를 주는 폭언을 연발하여 정신적 피해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변호사는 "특검 수사관들은 '최순실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하거나 여러 번 소리를 지르는 등의 고압적·강압적으로 폭언·위협을 가했다"고 말했다.
그 예로 이 변호사는 자료를 통해 ▲최순실의 죄는 죄대로 받게 할 것이고, 삼족을 멸하고 모든 가족들을 파멸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딸 유라는 물론이고 손자까지 감옥에 가게 될 것이며 대대손손 이 땅에서 얼굴을 못 들게 하고 죄를 묻고, 죄인으로 살게 할 것이다.▲특검에 들어온 이상 협조 하는게 좋을 것이다 등의 발언이 있었다고 공개했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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