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신곡 '그 순간', 아이유에 후렴구 가사 도움 받았다"

임슬옹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신곡 ‘그 순간’을 발매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신곡 ‘그 순간’을 발표한 임슬옹이 한 패션 매거진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가 25일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그 순간’의 애절한 가사에서 영감을 얻어 연인과 헤어진 남자의 쓸쓸하고 고독한 감정을 표현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임슬옹은 배우로도 활동하는 만큼 섬세한 표정 연기와 완벽한 포즈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1년 2개월 만에 새로운 곡을 세상에 선보인 소감을 묻자 임슬옹은 “이전 앨범까지는 해보고 싶은 것들 위주로 했다면 이번에는 잘 부를 수 있는 음악을 해보고 싶었다. 어느 날 갑자기 피아노를 치다가 멜로디가 떠올라 30분 만에 완성한 곡이다. 작곡가 구름과 함께 작업했고, 가사 후렴구에는 아이유가 도움을 줬다. 결과적으로 만족스럽다”고 대답하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곡의 내용처럼 실연의 아픔을 겪어본 적이 있냐는 물음에 그는 “어릴 때는 많았는데, 서른이 넘어가면서부터는 어른이 됐기 때문인지 일상생활이 망가질 정도로 힘들어 하진 않는다. 감정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겉으로 분출하진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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