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의료원은 25일 의무부총장 겸 제18대 의료원장으로 김태년(56) 소화기내과 교수를 선임했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이다.
신임 김태년 의료원장은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의료원장 직무대행을 역임 중이며 현재 제5대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제21대 의대학장을 맡고 있다.
영남대 의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간ㆍ담도ㆍ췌장 분야를 전공한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1993년부터 영남대 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화기내과 임상과장, 병원 교육연구부장, 건강증진센터장, 의대 부학장,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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