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준 '초인가족' 합류, 장동건 닮은꼴 캐릭터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류태준이 '초인가족 2017'에 출연한다.

25일 SBS 새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연출 최문석, 이하 '초인가족')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류태준이 '초인가족'에 합류한 게 맞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류태준이 감독과의 인연으로 '초인가족'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류태준이 배우 장동건을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 강동건 역을 맡아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초인가족' 측은 "류태준이 극중 강동건 역을 맡아 훤칠한 인물과 능력 있는 부자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태준의 작품 출연은 지난 2015년 방송된 케이블TV tvN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 이후 약 2년 만이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새 멤버로 합류한 그가 '초인가족'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초인가족'은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초인'이라는 주제를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들을 통해 그리는 미니 드라마다. 오는 2월 6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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