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종영 계획 철회.."6인 체재 지속"

2017. 1. 2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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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TV '런닝맨'이 종영 계획을 철회했다.

SBS는 24일 "종영을 아쉬워하는 국내외 팬들의 목소리에, 런닝맨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런닝맨'은 6인 체재로 이어질 예정.

남승용 본부장은 "쉽지 않은 결정을 해준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더 재밌는 런닝맨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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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나지연기자] SBS-TV '런닝맨'이 종영 계획을 철회했다. 현 6인 멤버 체재로 방송을 이어간다.

SBS는 24일 "종영을 아쉬워하는 국내외 팬들의 목소리에, 런닝맨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런닝맨'은 지난해 시즌2 재편을 알렸다. 원년 멤버 김종국, 송지효 하차와 새 멤버 충원 소식도 전했다.

하지만 과정에 잡음이 일었다.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했다는 것. 진통 끝에 원멤버로 2월 종영을 결정했다.

종영 철회는 오랜 논의 끝에 성사됐다. '런닝맨' 기획자인 SBS 남승용 예능 본부장이 직접 일선에 나섰다.

SBS 측은 "멤버들에게 개편 과정의 일을 거듭 사과했다. 진솔한 대화 끝에 지속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런닝맨'은 6인 체재로 이어질 예정. 유재석, 이광수, 하하,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가 계속해서 함께한다.

남승용 본부장은 "쉽지 않은 결정을 해준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더 재밌는 런닝맨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런닝맨'은 지난 2010년 처음 선보였다. 이후 중국에 포맷 수출되는 등 SBS 대표 예능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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