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공모 관계 수정"..검찰, 공소장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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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최순실 씨와 광고감독 차은택 씨 등의 공모 관계를 분명히 하겠다며 공소장을 변경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 씨와 안종범 전 수석의 7차 공판에서 검찰이 일부 공모자를 추가하고 범행 내용을 수정한 공소장으로 변경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변경을 허가했고 최 씨와 안 전 수석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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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최순실 씨와 광고감독 차은택 씨 등의 공모 관계를 분명히 하겠다며 공소장을 변경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 씨와 안종범 전 수석의 7차 공판에서 검찰이 일부 공모자를 추가하고 범행 내용을 수정한 공소장으로 변경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최 씨 측 변호인은 차 감독과 김종 전 차관은 검찰 수사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수사 단계라면 상관없지만 법정에서 공소장 변경을 허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변경을 허가했고 최 씨와 안 전 수석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차 감독과 공모해 컴투게더로부터 광고업체인 포레카의 지분을 넘겨받으려다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최 씨는 김 전 차관과 그랜드코리아레저에 압력을 넣어 장애인 펜싱팀을 창단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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