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AI 인체감염 확산 우려"..삼엄한 경계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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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조류 인플루엔자 AI의 인간감염 우려에 경종을 울리고 나섰습니다.
WHO는 작년 말부터 유럽과 아시아에서 다른 계통의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하고 있다며 인체감염 사례를 계속 감시해 보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엔 산하 기관인 WHO는 특정 국가들에서 가금류 살처분이 대규모로 이뤄졌고 중국에서는 AI 바이러스 감염자가 사망한 사례들도 보고됐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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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조류 인플루엔자 AI의 인간감염 우려에 경종을 울리고 나섰습니다.
WHO는 작년 말부터 유럽과 아시아에서 다른 계통의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하고 있다며 인체감염 사례를 계속 감시해 보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유엔 산하 기관인 WHO는 특정 국가들에서 가금류 살처분이 대규모로 이뤄졌고 중국에서는 AI 바이러스 감염자가 사망한 사례들도 보고됐다고 경고했습니다.
WHO는 지난해 11월 이후 무려 40여 개국의 가금류, 야생 조류에게서 고병원성 AI 발생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마거릿 챈 WHO 사무총장은 "AI 발병의 지리적 분포가 급속도로 확장하고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유형이 많아 WHO가 높은 수준의 경계태세를 취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챈 총장은 2009∼2010년 비교적 가벼운 H1N1 발병 이후로 대응태세가 개선되기는 했으나 충분히 양호한 수준은 결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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