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집에 함께 살면서 있는지도 모르는 아이돌

김하연인턴 입력 2017. 1. 24. 15:50 수정 2017. 1. 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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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위터 방탄소년단]
같은 숙소에 있으면서도 서로 카카오톡으로 어디인지를 확인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화제다.

24일 트위터 방탄소년단에는 '실시간 방탄방'이란 글과 함께 단체 카톡방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카톡방 속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민윤기)는 "치킨 먹을 사람"이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자 멤버 제이홉(정호석)은 "오 치킨, 나"라며 "어딨어 형"이라고 물었다.

이에 슈가는 "나 숙소야, 이미 시켰는데"라고 답했고, 제이홉은 "저도 숙소"라고 말했다.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서로 있는지도 알지 못하는 둘의 모습에 멤버들은 "소통 좀 하고 살라"는 '핀잔' 메시지를 주기도 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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