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요시마타 료와 무대 영광..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것"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배우 김사랑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김사랑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김사랑이 일본 음악 감독 요시마타 료와 함께 내한 공연을 통해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사랑은 24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내한 공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사랑은 이날 "기타 연주 실력이 많이 부족한데도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내한 공연에서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OST 곡인 '히스토리'를 함께 연주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사랑은 "평소 요시마타 료 감독의 음악을 좋아했고 선생님과 함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사랑은 또한 자신이 기타를 배우게 된 계기가 영화 속 기타 연주 연기 때문이었다고 말하며 "소리가 너무 좋아서 독학을 하게 됐다. 이후 배장흠 선생님도 소개받고 계속 기타를 배워왔다"고 말했다.

김사랑은 이와 함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올해는 분명 지난해보다 더 많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무대 역시 내 색다른 모습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시마타 료는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장미 없는 꽃집' OST를 발표하며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요시마타 료는 또한 국내에서도 드라마 '일지매'의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현재 방송 중인 '푸른 바다의 전설' BGM에도 참여했다.

요시마타 료의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요시마타 료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40인조 이상의 오케스트라, 밴드 팀과 협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게스트로는 그룹 B.I.G 멤버 벤지가 합류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