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호재 누리는 '청량리미주아파트', 재개발 순풍 돛을 달다

이다연 2017. 1. 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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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일대가 호재에 호재를 거듭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청량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청량리미주'아파트는 재건축 주민 동의율이 50%를 넘어서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미주아파트는 1978년 9월 입주한 최고 15층, 총 8개동 1089세대 규모며 전용면적 104.6㎡는 9세대다.

미주아파트는 지하철 경의중앙선/경춘선과 1호선을 환승할 수 있는 청량리역과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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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일대가 호재에 호재를 거듭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규모 재개발 산업이 현재진행형이며 청량리 4구역과 7구역은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이 부근에는 지하 7층~최고 65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와 호텔, 대형쇼핑몰 등이 포함된 랜드마크타워 1개 동 등 총 5개 동의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량리 4구역은 가을부터 주민들이 이주에 들어가 내년 봄 착공 예정으로 2019년 하반기에 완공된다.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 역시 도로 등 용지 매입 협상이 한창이다.

지난 8일에는 강릉시가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서울~강릉 고속철도의 출발 역은 청량리역이 주된 역이 될 것이라고 밝혀 주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분당선은 왕십리역에서 청량리역 출발로 노선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송도~청량리를 잇는 GTX B 노선 역시 설계·계획 단계에 있다. 특히 청량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청량리미주'아파트는 재건축 주민 동의율이 50%를 넘어서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재개발 추진 결정 이후 매수 문의가 늘고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부동산박사공인중개사는 동대문구 미주아파트 전용면적 104.6㎡(약 31.6평) 매물을 4억9000만원에 매매 계약했다.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한 미주아파트는 1978년 9월 입주한 최고 15층, 총 8개동 1089세대 규모며 전용면적 104.6㎡는 9세대다.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에 위치했으며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와 인접해 향후 가치 상승 여력이 매우 높다.

버스 노선,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또한 잘 마련되어 있다. 미주아파트는 지하철 경의중앙선/경춘선과 1호선을 환승할 수 있는 청량리역과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다. 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종합시장, 롯데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상업시설도 다양하다. 인근에는 경찰서, 세무서, 우체국, 119안전센터 등 세무서가 모여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최근에는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한양사대부고, 경희부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 등 청량리 전역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자료제공 : 부동산박사공인중개사사무소]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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