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진흥원, 데이터 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성지은기자 2017. 1. 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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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터진흥원은 국내 데이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Global 데이터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재 국내 데이터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적기"라며 "본 사업을 통해 국내 데이터 기업이 전 세계로 뻗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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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lobal 데이터 글로벌' 참가 기업 공모

<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한국데이터진흥원은 국내 데이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Global 데이터 글로벌' 사업을 진행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 중인 K-Global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수 기술력을 지닌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9개 기업을 선발, 수출을 위한 현지화·마케팅을 지원했다. 국제 로드쇼, 박람회 등의 각종 행사 참여를 돕고, 해외 바이어 초청 행사인 '데이터 글로벌 파트너십'을 개최했다.

한국데이터진흥원에 따르면, 참가 업체들은 파트너십 행사 등을 통해 중국 및 동남아 등지에서 총 100여억원의 수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데이터 솔루션 현지화 지원 부문과 마케팅 지원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데이터 솔루션 지원 부문은 기업이 개발한 데이터 솔루션을 현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지원 사업이다. 마케팅 지원 부문은 기업의 현지 판로 확대를 돕고 마케팅 활동 강화를 지원한다.

현지화 부문의 경우 기업당 7천만원 이내, 마케팅 부문의 경우 기업당 1천500만원 이내 금액을 지원하며, 자부담금은 중소기업의 경우 25% 이상, 중견기업의 경우 40% 이상이다.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은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재 국내 데이터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적기"라며 "본 사업을 통해 국내 데이터 기업이 전 세계로 뻗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 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내달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데이터 솔루션을 수출하거나 데이터 기술, 컨설팅, 서비스 등의 사업으로 해외에 진출하려는 중소·중견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데이터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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