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현중, 팬들에 직접 쓴 편지 "상처의 시간들..덕분에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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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이 내달 전역을 앞두고 직접 팬들을 향한 편지와 함께 근황 사진을 보내왔다.
김현중은 1월 24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죠?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며칠을 고민한 끝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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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윤가이 기자]
김현중이 내달 전역을 앞두고 직접 팬들을 향한 편지와 함께 근황 사진을 보내왔다.
김현중은 1월 24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죠?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며칠을 고민한 끝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김현중은 "길고 긴, 상처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제가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어요.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감사했습니다"며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은 얼굴 마주보면서 하고 싶네요"라고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해당 글은 국문 일문 중문 영문 등 각 나라말로 올라와 해외 각국 팬들을 위한 김현중의 애정을 엿볼 수 있다.
김현중 공식 홈페이지 FROM HJ 코너에 올라온 이 게시물은 공식 가입된 회원들만이 열람 가능하다. 따라서 김현중의 오랜 팬들에겐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메시지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견과 함께 해변을 걷는 김현중의 모습이 보인다. 또 짧은 영상에서도 김현중의 건강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김현중 공식 페이스북에 "김현중씨의 전역 관련하여 팬 여러분들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김현중씨가 오는 2월 11일(토) 전역해 팬 여러분들 곁으로 돌아옵니다"고 전역 일정을 알렸다.
또 "김현중씨가 남은 군 생활도 건강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리며, 그동안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함께해주셨던 만큼 다시 팬 여러분들 곁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따뜻한 관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며 "김현중씨가 전하는 메시지는 공식 홈페이지 [FROM HJ]에서 확인 해 주세요"라 글과 함께 김현중 공식 홈페이지 링크도 곁들였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2월 11일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에서 전역한다. (사진=김현중 공식 홈페이지)
이하 김현중 메시지 전문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죠?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며칠을 고민한 끝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길고 긴, 상처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제가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어요.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렇게라도 안부를 묻고 싶었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은 얼굴 마주보면서 하고 싶네요.
항상 고맙습니다.
김현중 올림.
뉴스엔 윤가이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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