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으로 노후대비'..임의가입자 30만 명 돌파

송인호 기자 2017. 1. 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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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국민연금에 자발적으로 가입한 전업주부 등 임의가입자가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에 스스로 가입해 보험료를 내는 임의가입자가 18일 현재 30만 3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임의가입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 가운데 소득이 없어서 의무적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되지만, 노후연금을 받기 위해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사람으로 주로 전업주부와 만 27세 미만 학생, 군인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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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국민연금에 자발적으로 가입한 전업주부 등 임의가입자가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에 스스로 가입해 보험료를 내는 임의가입자가 18일 현재 30만 3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임의가입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 가운데 소득이 없어서 의무적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되지만, 노후연금을 받기 위해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사람으로 주로 전업주부와 만 27세 미만 학생, 군인 등입니다.

특히 지난해 임의가입자는 2015년보다 5만 6천여 명, 23.3%나 증가해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임의가입자를 성별과 연령별로 보면, 40~50대 여성이 22만2천여 명으로 전체의 74%를 차지, 가장 많았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중심으로 국민연금이 실질가치를 지킬 수 있고 평생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임의가입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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