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주식 쌀 맞나..하루에 쌀밥 '한 공기 반'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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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은 쌀밥을 하루에 한 공기 반 정도 먹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를 보면 작년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의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은 169.6g으로 전년보다 1.6% 줄었습니다.
밥 한 공기에 쌀 100에서 120g이 들어가는 점을 감안하면 하루에 한 공기 반 정도만 먹은 셈입니다.
한편 식료품이나 음료 등 제조업 부문이 작년에 소비한 쌀은 65만 8천톤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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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은 쌀밥을 하루에 한 공기 반 정도 먹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양곡소비량조사 결과'를 보면 작년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의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은 169.6g으로 전년보다 1.6% 줄었습니다.
밥 한 공기에 쌀 100에서 120g이 들어가는 점을 감안하면 하루에 한 공기 반 정도만 먹은 셈입니다.
연간 1인당 쌀 소비량은 61.9㎏이었습니다.
연간 쌀 소비량은 30년 전인 1986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반면 보리쌀과 밀가루, 잡곡류 등 기타 양곡은 1인당 연간 기준으로 9.3㎏를 먹어 전년 대비 5.7% 늘었습니다.
김진 통계청 농어업통계과장은 "아침 식사를 쌀 이외의 식품으로 대체하거나 거르고 건강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쌀 대신 잡곡을 찾는 사람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식료품이나 음료 등 제조업 부문이 작년에 소비한 쌀은 65만 8천톤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주정 제조업이 전체의 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떡 제조업과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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