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신도심 올해 1만3000세대 분양

권순재 기자 입력 2017. 1. 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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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올해 세종시 신도심에 1만3000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 신도심 소담동(3―3 생활권) 등 18개 필지에 1만3136세대의 공동주택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오는 3월 중 소담동 H3·H4 블록에 678세대를 분양하는 주상복합단지는 시내 최고층 높이인 48층 짜리로 건설돼 세종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2017년 공동주택 공급계획. |행복청 제공

주상복합 설계공모를 통해 디자인을 특화한 어진동(1―5 생활권) H5·H6·H9 등 3개 블록 1742세대는 8∼9월쯤 공급된다. 나성동(2―4 생활권) 주상복합단지에도 10∼11월쯤 3541세대가 지어진다.

11월 해밀리(6―4 생활권)에 짓는 3100세대 규모의 아파트는 입체 보행로를 설치해 공동주택과 학교·공원 등 공공시설, 상업시설 등 생활권 전체를 연계해 설계된다.

이달 현재까지 세종 신도심에는 모두 9만6000세대가 공급돼 5만5000세대가 준공됐고, 4만1000세대가 공사 중이다. 전체 입주율은 평균 88.4%다.

행복청은 내년까지 2만4000세대를 추가로 공급해 2020년까지 12만세대를 준공할 계획이다.

<권순재 기자 sj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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