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예방의학위원회 "가임기 여성, 매일 엽산 보충제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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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여성만 보충하면 되는 줄 알았던 엽산제.
미국예방의학전문위원회(USPSTF)는 출산적령기 여성은 태아의 선천성 기형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매일 엽산 보충제를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
USPSTF는 "의사는 가임여성에게 엽산보충제(400~800mcg)를 매일 복용하도록 권고해야 하며, 보충제 복용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나는 입신하기 최소 1개월 전에 시작하고 임신 2~3개월간 지속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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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여성만 보충하면 되는 줄 알았던 엽산제. 최근 임신여부를 떠나 가임기 여성 모두가 엽산 보충제를 복용하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예방의학전문위원회(USPSTF)는 출산적령기 여성은 태아의 선천성 기형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매일 엽산 보충제를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
USPSTF는 "의사는 가임여성에게 엽산보충제(400~800mcg)를 매일 복용하도록 권고해야 하며, 보충제 복용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나는 입신하기 최소 1개월 전에 시작하고 임신 2~3개월간 지속하라"고 설명했다.
엽산은 다수의 연구에서 태아의 척추와 뇌에 선천성 기형 발생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입증됐다.
USPSTF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엽산 보충제를 매일 복용하는 출산 적령기 미국여성은 약 30%다. 출산적령기 여성에는 신생아의 뇌와 척추에 발생하는 선천성 기형을 예방하기 위해 엽산 섭취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엽산 보충제가 매년 약 1300명 선천성 기형아 출산을 예방해 준다.
미국 텍사스대학 건강과학센터 로라 미첼 교수는 "척추에 발생하는 기형인 신경관결손증은 임신 2~3주 이내에 발생하기 때문에 여성이 임신하기 전부터 권고량의 엽산을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라 미첼 교수는 또 "미국에서는 계획되지 않은 임신이 절반을 넘는 만큼 임신 계획 여부를 떠나 모든 임신이 이같은 예방조치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임신과 출산 적령기 모든 여성에게 적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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