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위한 반가운 변화"..의정부성모병원, 신관 외래센터 새 단장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2017. 1. 24. 15:17
[경향신문] 의정부성모병원 신관 지하 1층 외래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16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 새로운 센터와 임상과는 여성건강센터(산부인과, 유방∙갑상선외과), 안센터 (안과), 피부과다.
여성건강센터와 피부과는 여성의 신체 특성을 고려한 섬세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빠른 진단 및 협진을 통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원스톱 의료서비스도 가능하다. 또 안센터는 이전의 과밀했던 대기실과 진료실을 크게 개선해 쾌적하고 편안한 진료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병원 지하 1층에는 본관과 신관을 연결하는 새로운 통로가 신설돼 환자들이 이동하는 데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원활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안과에서 첫 진료를 마친 환자 A씨는 “안과를 자주 왔었는데 이전에는 올 때마다 대기하는 환자들이 많아 장소가 너무 좁았지만 이제는 넓고 조용한 공간에서 대기할 수 있어 훨씬 편한 것 같다”며 변화된 진료환경에 만족감을 표했다.
의정부성모병원 전해명 병원장은 “이번 신관 외래센터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본관 외래, 권역외상센터, 주차장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쳐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편안한 진료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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