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밴더웨이 돌풍

2017. 1. 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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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000만호주달러, 약 440억원) 여자단식에서 세계 35위인 코코 밴더웨이(26·미국) 돌풍이 거세다.

24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여자단식 8강전에서 밴더웨이는 세계 7위이자 지난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가르비녜 무구루사(24·스페인)를 2-0(6:4/6:0)으로 완파하고 다시 파란을 일으켰다.

1980년 태생인 비너스는 1994년 윔블던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이후 23년 만에 그랜드슬램대회 여자단식 최고령 4강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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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루사 2-0 완파 4강행
비너스 윌리엄스와 결승다툼

[한겨레] 2017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000만호주달러, 약 440억원) 여자단식에서 세계 35위인 코코 밴더웨이(26·미국) 돌풍이 거세다.

24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여자단식 8강전에서 밴더웨이는 세계 7위이자 지난해 프랑스오픈 챔피언 가르비녜 무구루사(24·스페인)를 2-0(6:4/6:0)으로 완파하고 다시 파란을 일으켰다. 그는 앞선 16강전에서는 세계 1위 안젤리크 케르버(29·독일)를 2-0(6:2/6:3)으로 물리친 바 있다.

밴더웨이는 세계 17위인 비너스 윌리엄스(37·미국)와 4강전에서 격돌한다. 비너스는 이날 8강전에서 27위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26위·러시아)를 2-0(6:4/7:6<3>)으로 제압했다. 1980년 태생인 비너스는 1994년 윔블던의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이후 23년 만에 그랜드슬램대회 여자단식 최고령 4강 기록을 세웠다. 비너스는 36살221일이고, 1994년 나브라틸로바는 37살 258일이었다. 그랜드슬램대회 통틀어 여자단식 최고령 4강 기록은 1983년 윔블던에서 빌리 진 킹(미국)이 세운 39살223일이다.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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