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PP 이탈로 독일기업에 비즈니스 기회 생겨" 독일 부총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자간 무역협정인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TPP) 탈퇴를 공식화 함에 따라 독일기업에는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가 생기게 됐다고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부총리 겸 경제장관이 밝혔다.
24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에 따르면 가브리엘 부총리는 전날 인터뷰에서 미국의 TPP 탈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남미와 무역전쟁을 시작하면 우리에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자간 무역협정인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TPP) 탈퇴를 공식화 함에 따라 독일기업에는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가 생기게 됐다고 지그마어 가브리엘 독일 부총리 겸 경제장관이 밝혔다.
24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에 따르면 가브리엘 부총리는 전날 인터뷰에서 미국의 TPP 탈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남미와 무역전쟁을 시작하면 우리에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가브리엘 부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에서 생산해 미국에 들여오는 독일차에 3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언한데 대해선 다시 비판을 가했다.
가브리엘 부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사한 관세가 미국에도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가브리엘 총리는 독일에는 근면한 노동자와 현명한 기업이 많다며 수출국으로서 크나큰 성공을 거두고 기술적으로도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가브리엘 부총리는 "독일은 불안해하거나 비굴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행동할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맞설 자세를 분명히 했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정환' 이혜원 "지퍼 올려 주는 여사친? 이혼할 것"
-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
- 박수홍 "박진희 남편, 부장판사 돼…난 법적 피해자"
- 랄랄 "살찌는 모습 우울해…피임 안 한 날 한방에 임신"
- "이범수 子, 아빠와 살기원해…母와 연락 막은 적 없다"
- 우효광, 불륜설 잠재운 근황…만취한 ♥추자현 업고 부축
- 한소희, ♥︎류준열과 열애 홍역 딛고 11일만 근황 공개
- "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최강희, 조개집 알바…"완전 적성에 맞는다"
-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의식 회복' 아름 "'허위사실 유포'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