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 잡으려다.." 새총 쇠구슬로 이웃 유리창 '와장창'

2017. 1. 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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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장난 삼아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 주택가 유리창을 깬 혐의(특수재물손괴)로 심모(3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심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자신이 거주하는 제주 시내 모 모텔 창문에서 쇠구슬 5개를 발사해 인근 빌라 3층 유리창과 단독주택 2층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심씨가 거주하는 모텔에서 새총 2개와 쇠구슬 450여개를 압수했다.

심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참새를 맞추려다가 창문을 깨뜨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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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동부경찰서는 장난 삼아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 주택가 유리창을 깬 혐의(특수재물손괴)로 심모(3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심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자신이 거주하는 제주 시내 모 모텔 창문에서 쇠구슬 5개를 발사해 인근 빌라 3층 유리창과 단독주택 2층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제주동부경찰서는 24일 심모(35)씨로부터 압수한 압수한 새총과 쇠구슬을 공개했다. [제주동부경찰서 제공=연합뉴스]

경찰은 심씨가 거주하는 모텔에서 새총 2개와 쇠구슬 450여개를 압수했다.

심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참새를 맞추려다가 창문을 깨뜨렸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새총을 이용해 쇠 구슬을 발사하는 행위는 다른 사람을 다치거나 재산상 피해를 줄 수 있어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말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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