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또 AI 발생..닭 11만마리 살처분 돌입

이상휼 기자 2017. 1. 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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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살처분된 가금류가 3,000만 마리를 넘어섰다. 2017.1.3 © News1 이재명 기자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전국 최대 닭 사육지인 경기도 포천시에서 24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또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포천시 이동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 간의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 농장의 닭 11만마리를 살처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12월19일을 끝으로 36일 동안 AI이 확산되지 않았으나 다시 방역망이 허물어졌다.

이번 AI로 경기도내에서 모두 1500만마리가 살처분됐고 이중 포천 지역 닭이 260만마리다.

daidaloz@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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