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잠, 논란 가열..표창원 의원 기획 전시회 문제 작품

뉴스팀 입력 2017. 1. 24. 12:38 수정 2017. 1. 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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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전시된 ‘더러운 잠’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전시회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에 더욱 불이 붙었다.

새누리당은 "풍자를 가장한 인격모독과 질 낮은 성희롱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전시회 내용도 문제지만 표창원 의원이 이 전시회를 기획했다는 점이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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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회에 전시된 ‘더러운 잠’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더러운 잠’은 국회의원회관 곧,바이전(곧, BYE! 展)에 등장한 작품으로, 에두아르 마네의 유명 작품 ‘올랭피아’를 패러디해 박근혜 대통령의 나체를 표현하고 있다.

나체 상태로 자고 있는 박 대통령 뒤 배경에는 세월호가 침몰하는 모습이 묘사됐다. 박 대통령 복부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 초상 사진이 놓여있고, ‘비선실세’ 최순실이 그 주위에서 주사기 다발을 들고 서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해당 전시회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에 더욱 불이 붙었다.

새누리당은 “풍자를 가장한 인격모독과 질 낮은 성희롱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전시회 내용도 문제지만 표창원 의원이 이 전시회를 기획했다는 점이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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