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첫 국정 지지도 45%, 역대 최저 수준
박새암 2017. 1. 24. 12:20
[정오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첫 국정 지지율이 1950년대 이후 역대 미국 대통령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날부터 사흘 동안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5%에 그쳤습니다.
역대 대통령 취임 첫 국정지지도 조사에서 50%를 넘지 못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백인의 지지율은 56%였지만 유색인종의 지지율은 22%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고, 여성의 지지율도 42%로 남성 48%보다 적었습니다.
박새암기자 (sammy.park@m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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