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배두나, '비밀의 숲' 주연.."장르물로 호흡"

2017. 1. 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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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와 배두나가 드라마로 만난다.

tvN은 24일 "조승우와 배두나가 상반기 방송 예정인 '비밀의 숲'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비밀의 숲'은 차가운 검사가 의로운 경찰과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치며, 살인사건 범인을 쫓는 스토리다.

'비밀의 숲' 측은 "웰메이드 장르물을 선보인다. 조승우와 배두나, 두 사람의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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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나지연기자] 조승우와 배두나가 드라마로 만난다. tvN 신작 '비밀의 숲' 출연을 확정했다.

tvN은 24일 "조승우와 배두나가 상반기 방송 예정인 '비밀의 숲'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비밀의 숲'은 차가운 검사가 의로운 경찰과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치며, 살인사건 범인을 쫓는 스토리다.

조승우는 검사 황시목을 연기한다. 뇌수술로 감정을 잃어버린 인물. 정체모를 범인과 생사의 추격전을 벌인다.

긍정적인 경찰 한여진 역은 배두나가 맡았다. 살인사건 현장에서 시목을 만난 뒤, 공조하며 사건을 풀어간다.

조승우는 '신의 선물' 이후 3년만의 드라마 복귀다. 배두나는 지난 2010년 '글로리아' 이후 7년만의 안방 컴백.

'비밀의 숲' 측은 "웰메이드 장르물을 선보인다. 조승우와 배두나, 두 사람의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비밀의 숲'은 1월 말 대본 리딩을 갖고, 본격적으로 출발을 알린다.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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