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거인'으로 거듭날 황재균, 현지평가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재균(30)의 샌프란시스코행에 대한 미국 현지의 관심도 치솟고 있다.
CBS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황재균의 계약 소식을 전하며 "만일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샌프란시스코의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며 "부진할 경우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황재균(30)의 샌프란시스코행에 대한 미국 현지의 관심도 치솟고 있다.
CBS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황재균의 계약 소식을 전하며 "만일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샌프란시스코의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며 "부진할 경우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이적 시장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황재균이 롯데와 kt가 제시한 거액 연봉을 거절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황재균의 계약이 근시안적으로 봤을 때는 손해를 보는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더 많은 이익을 챙길 기회를 얻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매체는 황재균의 유격수 경험이 많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내야 전반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여러 가지 옵션을 가져다줄 수 있다"며 "만일 황재균이 빅리그 투수들을 잘 이겨낸다면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밀어내고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찰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팬래그스포츠는 황재균이 KBO 출신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지난 몇 년간 KBO의 재능 있는 선수들이 빅리그에 많이 진출했다"며 "지난 2년간 피츠버그의 내야수 강정호, 볼티모어의 외야수 김현수, 미네소타의 강타자 박병호가 KBO에서 배출됐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kjm3032@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성훈 올해도 LG와 함께 간다.. 1년 7억에 도장 쾅
- 이대호, 6년 만에 친정 롯데로 복귀 '4년 150억원'
- '의리남' 이대호의 마지막 소원 "롯데에서의 우승"
- 거액 마다한 황재균, 도전 정신 하나로 이뤄낸 SF 입단
- 美매체 "황재균,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한 듯"
- 정호연, C사 속옷 화보서 독보적 뇌쇄미… 잘록 허리라인 눈길
- 조이, 청바지 내려 속옷 노출…뇌쇄적 눈빛
- '53kg' 브아걸 제아, 완벽 볼륨감 자랑하는 란제리룩
- ‘놀라운 역전승’ 추성훈, 즉석에서 6000만원 보너스까지
- '파친코' 이민호·김민하 "현실 뛰어넘는 운명같은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