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병역판정검사 시작..결핵 검사 포함

2017. 1. 24. 09:5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군대에 가기 위해 반드시받아야 하는 검사, 병역판정검산데요. 새해 첫 검사가 오늘 시행됐는데, 올해부터는 결핵 검진도 이뤄진다고 합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오늘, 서울지방병무청 올해 들어 처음 실시된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1998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 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 모두 32만 8천여 명입니다. 기본적인 신체검사와 질병 여부를 알아보는 정밀검사까지 꼼꼼한 검진이 이어집니다. 현장음>병역판정관 "현역입영 대상입니다." 현역 입대가 결정된 대상자들은 건강한 군생활을 다짐합니다. 인터뷰>이재진 / 서울시 강서구 "1급 나와서 건강한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어차피 갈 거 안 다치고 건강하게 (군 생활) 잘하고 오겠습니다." 인터뷰>황인성 / 서울시 강동구 "일단 제 등급은 2등급 나왔고요. 군대 내에서 잘 생활하고 다치지 않고 잘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병역판정검사에는 알코올성 간질환과 동맥경화, 지질대사 질환 등 5가지 질환에 대한 검사가 추가됐습니다. 또 잠복 결핵 검사도 혈액검사 항목에 새롭게 들어갔습니다. 인터뷰>박창명 / 병무청장 "올해 병역판정검사부터는 잠복결핵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군의 특성상 집단생활을 하게 되기 때문에 결핵의 전염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해서..." 검사결과 결핵 양성인 경우엔 질병관리본부에서 무료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입영 일자도 연기할 수 있습니다. 병역판정검사 결과서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생이나 학원 수강생 등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경우 원하는 검사 지역과 날짜를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