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황재균,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한 듯"

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2017. 1. 24.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매체가 황재균(30)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전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컴캐스트 스포츠 넷 베이아레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황재균이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소속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계약에는 스프링캠프 초청 옵션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황재균.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미국 매체가 황재균(30)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전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컴캐스트 스포츠 넷 베이아레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황재균이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소속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계약에는 스프링캠프 초청 옵션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황재균이 받게 될 계약금의 규모 역시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메이저리그 개막 엔트리에 진입할 경우 1년 기본 연봉 150만 달러를 보장 받고, 여기에 옵션이 추가 됐을 것이라는 것. 또한 황재균이 마이너리그에 머물 경우, 자유계약 선수(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Opt-Out) 조항도 삽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커리어하이로 마무리 된 황재균의 지난 시즌 KBO리그 성적을 자세히 소개한 컴캐스트 스포츠 넷 베이아레나는 황재균이 샌프란시스코 입단 이후 3루에서 주전경쟁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매체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3루는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주전으로 두고, 코너 길라스피가 출전 기회를 잡기위해 누네즈와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황재균은 우타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잠재적 벤치 옵션이 될 전망이다”라고 전망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ljh5662@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