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베스트리포트]지난해 최고 증권사 리포트는

반준환 기자 입력 2017. 1. 24.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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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베스트리포트' 가운데 연간 최고작(대상)은 박인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이 작성한 '자율주행차 밸류체인 대해부'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박 연구원은 "핵심 부품기술 9가지에 대한 개념과 시장규모, 주도 업체들의 장단점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제시하는데 노력했다"며 "자율주행차 시장성장은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에 특히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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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박인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

'2016년 베스트리포트' 가운데 연간 최고작(대상)은 박인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이 작성한 '자율주행차 밸류체인 대해부'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이 리포트는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자율주행 차량기술 전반을 분석, 투자자들에게 참신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이 인정받았다. 글로벌 주식투자 관점에서 자율주행차 밸류체인을 설명한 70페이지의 방대한 보고서다.

박 연구원은 "핵심 부품기술 9가지에 대한 개념과 시장규모, 주도 업체들의 장단점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제시하는데 노력했다"며 "자율주행차 시장성장은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에 특히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율주행차 시장이 개화하면 각종 센서들의 칩과 전자제어장치 등의 수요가 반도체 시장에 낙수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했고 ICT 업체들에게도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고정밀 지도 서비스가 새로운 기회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인태 베스트리포트 심사위원장은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테크놀로지의 가치를 주목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며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들의 리포트이지만 이를 토대로 국내기업 투자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반준환 기자 abc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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