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베스트리포트]수준높은 투자정보로 인상적인 성과 돋보여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심사위원장 입력 2017. 1. 24.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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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016년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심사를 맡은 황인태입니다.

이런 제정 취지에 맞춰 ‘2016 베스트리포트’ 선정 과정은 치밀한 기초조사와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진행됐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심사위원회는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여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애널리스트 시상 제도로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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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황인태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심사위원장(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머니투데이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심사위원장] [[심사평]황인태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심사위원장(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황인태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베스트리포트 심사위원장

안녕하십니까. '2016년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심사를 맡은 황인태입니다.

우선 2016 베스트리포트에 선정되신 분들을 비롯해 관계자 분들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머니투데이 주최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에 선정되신 분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투자 기업을 발굴함으로써 애널리스트의 전문영역을 발전시키고 변화시키며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자 노력했던 분들입니다.

기존 베스트 애널리스트 시상과 달리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리포트 자체를 객관적으로 평가, 수준 높은 투자정보를 통한 투자 수요를 창출하는 데 일조하고자 하는 게 기본 취지입니다.

이런 제정 취지에 맞춰 ‘2016 베스트리포트’ 선정 과정은 치밀한 기초조사와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의 심사를 위해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해 보고서를 다양한 항목에 걸쳐 입체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수상자 선정은 시장 활성화에 모범이 되는 사례를 찾는 데 역점을 뒀습니다. 분석 대상 기업의 주가는 리포트 발행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인상적인 투자성과를 낸 주인공들이 많았습니다.

2016년 우리 경제는 조선산업과 해운업의 구조조정, 브렉시트 등 대내외적인 변수로 어느 때보다도 등락이 컸습니다.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이슈도 많았습니다. 미국 금리인상 예상, 한국은행 금리인하 등 불안심리가 커졌습니다.

브렉시트, 중국의 사드 배치에 대한 격렬한 반대 등 대외 악재가 터지기도 했습니다. 우리 자본시장 구성원들은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여기 계신 애널리스트 여러분들의 역할이 더 중요했던 것도 이 때문이었습니다.

'2016 베스트리포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인우 미래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은 ‘자율주행차 밸류체인 대해부'에서 자율 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인 자율주행 레이다, 카메라 및 센서모듈 등 독자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가장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테크놀로지의 새로운 가치를 주목하자는 리포트를 완성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상반기와 하반기 리포트 중 각각 수여됐습니다. 우선 오탁근 김성재 미래에셋대우증권 연구원의 '건강기능식품으로 건강과 수익률 챙기기'는 깊이 있는 분석과 새로운 투자 시각을 제공한 점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영구 HMC증권 연구원의 '국내외 의료기기 산업분석'은 우리의 신성장 동력인 의료부분의 각기 다른 선두주자 세 회사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꼼꼼한 종목 분석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심사위원회는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여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애널리스트 시상 제도로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번 수상자들 역시 기본을 되새기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심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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