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트럼프 '보호무역주의' 우려에 일제 하락..獨 0.73%↓

뉴욕=서명훈 특파원 2017. 1. 24. 0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 증시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에 대한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유럽 증시에서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 하락한 361.01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 지수는 0.6% 하락한 4821.4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보호무역주의 강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대한 우려가 최대 악재로 작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유럽 증시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에 대한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유럽 증시에서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 하락한 361.01을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0.73% 내린 1만1545.75를, 영국 FTSE 지수는 0.66% 떨어진 7151.18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 지수는 0.6% 하락한 4821.4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보호무역주의 강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대한 우려가 최대 악재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미국 제품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하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또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선언했다.

업종별로는 은행 업종이 1.2% 이상 급락하며 가장 부진했다.

뉴욕=서명훈 특파원 mhsu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