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부당 환급' 롯데 기준 前 사장 징역 7년 구형

2017. 1. 24. 0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위 장부를 근거로 수백억 원대 세금을 부당 환급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과 벌금 414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기 전 사장은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KP케미칼 사장이었던 지난 2006년 4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고정자산 천억여 원이 있는 것처럼 꾸민 장부를 근거로 270억 원의 세금을 부당하게 돌려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위 장부를 근거로 수백억 원대 세금을 부당 환급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기준 전 롯데물산 사장에게 검찰이 징역 7년과 벌금 414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기 전 사장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회계 사기를 이용해 국가와 국민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검찰은 기 전 사장이 비리의 정점에 있으면서도 실무자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허위 변명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기 전 사장은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KP케미칼 사장이었던 지난 2006년 4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고정자산 천억여 원이 있는 것처럼 꾸민 장부를 근거로 270억 원의 세금을 부당하게 돌려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기 전 사장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5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김승환 [ksh@ytn.co.kr]

▶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 내가 만드는 뉴스! YTN제보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