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중국 패션 시장 진출하기로

김충령 기자 2017. 1. 2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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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전문기업 한섬이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과 '시스템옴므'를 통해 중국 패션시장에 진출한다.

한섬은 중국 항저우다샤(杭州大厦) 백화점에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옴므 첫 매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첫 진출지로 상하이·베이징보다 구매력이 높은 항저우를 선정했다"며 "주로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백화점·쇼핑몰 1~2층을 중심으로 매장을 열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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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시스템옴므' 브랜드, 항저우다샤 백화점에 첫 매장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전문기업 한섬이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과 '시스템옴므'를 통해 중국 패션시장에 진출한다. 한섬은 중국 항저우다샤(杭州大厦) 백화점에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옴므 첫 매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항저우다샤가 위치한 항저우의 우린(武林) 지역은 중국 내에서 백화점 평균 매출액이 가장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첫 진출지로 상하이·베이징보다 구매력이 높은 항저우를 선정했다"며 "주로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 백화점·쇼핑몰 1~2층을 중심으로 매장을 열 예정"이라고 했다.

한섬은 올해 상반기 중 항저우 지역에만 여성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 단독 매장 등 4개 매장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또 하반기 중에는 상하이·베이징 등에 6개 매장을 추가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중국 전역에 50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하고 누적 매출 15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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