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중남부 산불 확산..3명 사망·1천295㎢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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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산불이 확산하면서 3명이 숨지고 1천295㎢가 불에 탔다고 엘 메르쿠리오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내무부 국가비상사태관리국에 따르면 현재 오이긴스와 마울레 등 43곳에서 산불이 진행 중이며, 수도 산티아고 인근 지역과 중서부 발파라이소 등 39곳의 산불은 불길이 잡혔습니다.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은 산불 피해 지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산티아고는 직접적인 산불 피해를 보지 않았지만,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도시 전체가 연기로 자욱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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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산불이 확산하면서 3명이 숨지고 1천295㎢가 불에 탔다고 엘 메르쿠리오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내무부 국가비상사태관리국에 따르면 현재 오이긴스와 마울레 등 43곳에서 산불이 진행 중이며, 수도 산티아고 인근 지역과 중서부 발파라이소 등 39곳의 산불은 불길이 잡혔습니다.
산불로 142명이 다치고, 158명이 긴급 피난시설로 대피했습니다.
또, 가옥 81채가 소실됐습니다.
미첼 바첼레트 대통령은 산불 피해 지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산티아고는 직접적인 산불 피해를 보지 않았지만,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도시 전체가 연기로 자욱한 상탭니다.
현재 군인 1천200명을 비롯해 소방관 500여 명, 자원자 등 4천여 명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 발생한 산불은 건조하고 더운 여름 기후와 맞물리며 칠레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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