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맏사위 쿠슈너 친동생, 반트럼프 시위행렬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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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녀 이방카 남편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에 발탁된 재러드 쿠슈너의 친동생 조슈아 쿠슈너가 최근 열린 '반 트럼프' 여성행진 참가자들 사이에서 포착됐습니다.
미국 일부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다음 날인 지난 21일, 트럼프 반대 시위인 '여성들의 행진' 행렬 속에 있는 조슈아의 사진을 보도했고, 이에 본인은 시위에 동참한 것이 아니라 현장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찍힌 것이라고 해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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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녀 이방카 남편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에 발탁된 재러드 쿠슈너의 친동생 조슈아 쿠슈너가 최근 열린 '반 트럼프' 여성행진 참가자들 사이에서 포착됐습니다.
미국 일부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다음 날인 지난 21일, 트럼프 반대 시위인 '여성들의 행진' 행렬 속에 있는 조슈아의 사진을 보도했고, 이에 본인은 시위에 동참한 것이 아니라 현장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찍힌 것이라고 해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월간지 '워싱토니언'은 홈페이지에 '워싱턴DC에서 열린 여성의 행진 장면'의 글과 함께, 시위대 속에 있는 조슈아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 사진 속 조슈아는 시위대 상징인 '분홍 모자'는 쓰지 않은 채 시위대 속에 서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워싱토니언은 조슈아가 시위 참가자들에게 자신을 '최근 백악관 선임고문에 임명된 재러드 쿠슈너 동생'이라고 소개하면서, '그냥 시위를 관찰하기 위해 나왔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슈아와 가까운 한 소식통은 "조슈아는 어제 형의 백악관 선임고문 취임식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백악관에 있었다"면서 "잠깐 자신이 묵는 호텔 근처를 걸었는데 그때 누군가에 의해 사진이 찍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대계 언론인 'JTA'는 벤처 사업가인 조슈아는 민주당원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워싱토니언 홈페이지 캡처)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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