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다골' 손흥민, EPL 파워랭킹 44위..케인 1위 (英 스카이스포츠)

박대성 입력 2017. 1. 24. 00:10 수정 2017. 1. 2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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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50위에 진입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시즌 9호골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시즌 최다골을 경신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시즌 최다골도 경신했다.

손흥민은 맨시티 원정골로 기성용과 박지성을 넘고 한국인 EPL 시즌 최다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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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손흥민(24,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50위에 진입했다. 손흥민은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시즌 9호골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시즌 최다골을 경신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4,972 포인트로 44위에 이름 올렸고, 오랜만에 50위권 진입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맨시티와의 리그 22라운드에서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는 해리 케인의 패스를 완벽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득점으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시즌 최다골도 경신했다. 손흥민은 맨시티 원정골로 기성용과 박지성을 넘고 한국인 EPL 시즌 최다골을 달성했다. 아시아 선수 EPL 최다골도 1골만 남겨두고 있다. 아시아 선수 EPL 최다골은 기성용이 보유한 리그 8골이다.

한편 파워랭킹 1위는 토트넘 동료 케인이 차지했다. 케인은 10,776점으로 파워랭킹 테이블 최상단에 위치했다. 델레 알리는 10,000점으로 4위에 이름 올렸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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