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스틸러' 강예원, 투명인간 반전 드라마에 '폭풍 눈물'

차연 기자 2017. 1. 2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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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이 놀라운 몰입력으로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배우 황영희가 잃어버린 딸을 추억하며 케이크에 초를 붙이고 있을 때, 강예원이 등장했다.

그녀를 보고 눈시울을 붉히는 황영희와 그런 ‘엄마’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는 강예원의 연기가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문난 ‘도라에몽’ 마니아인 배우 심형탁이 특별 출연해 ‘도라에몽’을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아내 강예원과의 갈등을 즉석으로 연기하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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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차연 기자] 배우 강예원이 놀라운 몰입력으로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23일 방송된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에서는 강예원의 100% 애드리브 드라마 ‘예원이가 돌아왔다’가 공개됐다.

배우 황영희가 잃어버린 딸을 추억하며 케이크에 초를 붙이고 있을 때, 강예원이 등장했다. 그녀를 보고 눈시울을 붉히는 황영희와 그런 ‘엄마’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는 강예원의 연기가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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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의 회포를 풀듯, 과거 이야기를 나누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내던 두 사람. 그런데 정준하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반전을 맞았다. 정준하는 황영희에게 “예원이 기일만 되면 왜 이러시냐”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어 보여 예원이 바로 ‘죽은 딸’이었음을 짐작케 했다.


예원은 자신이 죽은 상태라는 것을 알아챈 충격에도 불구하고 이내 몰입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예원은 “내가 서울 가서 배우로 성공해서 호강시켜줄라고 했는데 미안해 엄마 마음 아프게 해서 정말 미안해”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문난 ‘도라에몽’ 마니아인 배우 심형탁이 특별 출연해 ‘도라에몽’을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아내 강예원과의 갈등을 즉석으로 연기하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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