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트럼프 취임연설 후폭풍..장초반 하락세

최광 기자 2017. 1. 2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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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미국 증시는 장초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9시33분(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0.06% 하락한 1만9815.76을 지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1.77% 하락하며 52.2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지수는 전날보다 1.29% 하락한 1만8891.03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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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0.14% ↓.. 국제유가도 1.77% ↓

[머니투데이 최광 기자] [S&P 0.14% ↓… 국제유가도 1.77% ↓]

23일 미국 증시는 장초반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9시33분(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0.06% 하락한 1만9815.76을 지나고 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4%와 0.10% 내린 2268.20과 5549.98을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도 하락세를 타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1.77% 하락하며 52.2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취임연설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보호주의를 표방한 것과, 미국산 원유생산 강화를 골자로 한 에너지 계획을 밝힌 것이 증시에는 악영향을 미쳤다.

앞서 마감한 아시아 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달러화 약세로 인해 하락했고, 중국 증시는 춘절을 앞두고 인민은행이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지수는 전날보다 1.29% 하락한 1만8891.03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23% 내린 1514.63을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4% 상승한 3136.77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도 0.87% 오른 1902.14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스톡스 600 지수는 0.31% 하락한 361.47을 기록 중이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0.53% 내린 7160.06을 지나고 있다. 독일의 DAX 지수와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각각 0.43%와 0.40% 미끄러진 1만1580.10과 4831.31에 거래되고 있다.

최광 기자 hollim3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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