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난로마냥', 썸도 아니고 짝사랑도 아닌 감정 표현했다"

입력 2017. 1. 23. 23: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수지가 수록곡 '난로마냥'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23일 밤 11시 전파를 탄 V앱 수지 '예스? 노?' 라이브 프리미어에서 수지는 자신의 작사 이야기를 전했다.

수지는 신보 5번 트랙에 실린 '난로마냥'에 대해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데모 작업을 해주셨다"라며 "타이틀곡보다 더 긴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을 가깝지도 멀지도 안게 마치 난로처럼 자신을 대하는 상대방의 태도에 서럽고 서운해 하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제가 왜 난로라고 표현을 했냐면, 요즘 '썸'이라고 많이 표현을 하는데, 썸은 쌍방이다. 이 곡은 썸도 아니고, 그렇다고 짝사랑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난로는 가까이 가면 데이고 멀리 가면 추우니까. 그런 의도로 작사했다"라며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친구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아. 하지만 키스할 수도 없다', '우리 사이를 말할 단어는 없어' 등이다"고 소개했다.

수지의 신보는 24일 0시 공개된다.

[사진 = V앱 화면 캡처]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