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영국 웨스트민스터 NCS교육 연수

[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0일간 NCS지원센터 교수단이 영국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에 파견돼 IVQ 맞춤 교육평가자 양성 과정 및 NCS 교육 총괄기구 설립 관련 교육을 이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 연수에는 김대경 교학처장을 비롯한 NCS지원센터 교수 등 6명이 참가했다.

현재 글로벌 직업교육 표준시스템을 주도하고 있는 영국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NCS 교육프로그램 전반을 재점검하고 혁신 방안을 마련해 교육과정의 완성도를 향상하고자 이번 연수가 마련됐다.

연수를 총괄한 이형국 NCS지원센터장은 "우리 대학은 직무중심 교육 기조에 발맞춰 NCS 기반 교육과정을 자체적으로 개발·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이를 확대해 모든 학과에 NCS 기반 교육과정을 접목하고 능력중심사회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CS란 산업체 현장에서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능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화·표준화한 것을 의미한다.

문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