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챌린저스] '소울' 서현석, "아직도 부족, 우리는 LCK를 상대해야 한다"

입력 2017. 1. 2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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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확실히 달라졌다.

보여주는 실력도 좋아졌지만 마음가짐에서 예전과는 다른 '소울' 서현석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경기 후 서현석은 "이겨서 좋지만 부족한 경기력이었다"면서 "우리는 상대를 LCK,팀으로 생각해야 한다. 1세트 같은 경우 LCK팀이었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합쳐서 70점 정도 밖에 못 줄 것 같다"면서 승리의 기쁨은 짧게 표현하고 자신의 부족했던 점을 이야기 하면서 승리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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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남, 고용준 기자] "아직 많이 부족하다. LCK팀이었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정말 확실히 달라졌다. 보여주는 실력도 좋아졌지만 마음가짐에서 예전과는 다른 '소울' 서현석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카밀을 잡았을 때도, 마오카이를 잡아도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냈다. 경기 내외적으로 허둥지둥 자신의 자리를 못잡았던 과거 서현석은 없었다.

CJ는 23일 오후 서울 대치동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 챌린저스)' 스프링 '아이 게이밍 스타(이하 IGS)'와 경기서 '소울' 서현석과 '윙드' 박태진 등 베테랑들의 조율아래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CJ는 2연승을 기록하면서 챌린저스 코리아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후 서현석은 "이겨서 좋지만 부족한 경기력이었다"면서 "우리는 상대를 LCK,팀으로 생각해야 한다. 1세트 같은 경우 LCK팀이었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합쳐서 70점 정도 밖에 못 줄 것 같다"면서 승리의 기쁨은 짧게 표현하고 자신의 부족했던 점을 이야기 하면서 승리 소감을 대신했다. 

카밀로 1세트 현란한 플레이를 보였던 것에 대해 그는 "1경기 같은 경우는 또 지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잠시 들더라. 카밀은 너프가 됐는데도 좋은 챔피언이었다. 라인전도 좋은데 중후반 존재감이 뛰어나서 기동성을 바탕으로 상대를 끊어낼 수 있다. 확정 이니시에티잉. 탱 딜 진짜 카밀을 말릴 생각으로 밴픽을 하는 게 아니라면 정말 강한 챔피언"이라고 카밀의 성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서현석은 "응원 와주신 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하루 빨리 우리 스스로 잘한다는 느낌을 받고 싶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는 다부진 각오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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